카페는왜가는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요일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다 일요일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다 어느새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이른 아침부터 커피를 마시러 스타벅스에 오는 일은 극히 드문 일 중에 하나다. 대부분은 밤새 잠을 못 청했거나 아침에 일이 있거나... 오늘은 새벽까지 잠을 못 청해서 뒤척이다가 배가 고파질 때쯤 남편의 눈치를 보며 스타벅스 오픈 시간이 되었는데 같이 갈까 한마디를 던졌고 남편은 흔쾌히 함께 카페로 항했다. 오프 시간쯤에 오면 스타벅스의 브런치 메뉴가 쇼케이스에 진열이 되어있다. 주로 샌드위치 종류인데 몇 번 먹어봤지만 맛있게 먹은 기억은 별로 없어서 오늘은 치즈베이글에 크림치즈를 추가했다. 누가 보면 스벅을 좋아해서 아침부터 일부러 찾아가나 하겠지만 사실 우리 동네에서 이른 아침 7시에 오픈하는 카페는 이곳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카페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