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토마토 절임 샐러드 만들기
식사 조절할때 든든한 먹거리로 토마토만한것이 없습니다. 토마토를 좋아하기 때문에 토마토를 위주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일이 잦습니다.
지난번에는 토마토와 오이를 넣은 토마토 오이 샐러드를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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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만든 것과 같이 새콤달콤한 맛의 방울토마토 절임을 해보려고 합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로 검색창에 많이 뜨는 그것 맞습니다. 일식으로는 토마토와 매실을 넣어 장아찌를 만들기도 하는데 이탈리안에선 올리브유에 담가 뒀다가 꺼내먹는 절임음식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만드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고 한번 담가 두면 몇 번은 꺼내서 활용해서 먹을 수 있으니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토마토를 30개정도 잘 닦아줍니다.
과일은 베이킹소다로 닦고 식초를 몇방울 떨어뜨려 담궈두는 방법으로 씻고 있습니다. 토마토 꼭지를 떼고 잘 씻어줍니다.
토마토를 열십자로 칼집을 내어줍니다.
아마 토마토 마리네이드하면서 가장 번거롭다고 생각되는 일일텐데요. 토마토 머리쪽에 칼집을 내어주는 겁니다.
그래야 토마토를 데칠 때 잘 벗겨집니다.
이것만 차분히 잘해놓으면 그다음부터는 초간단 요리가 됩니다.
하나하나 칼집을 내야 하니 방울토마토는 알이 좀 굵은 것이 만들기는 편합니다.
소금을 반스푼정도 넣고 토마토를 데쳐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토마토를 넣어주는데 몇 초 안돼서 토마토 칼집이 벌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그러면 바로 건져내면 됩니다.
토마토 껍질 벗기기
칼집을 내어준 부분부터 토마토껍질이 갈라진것이 보이죠?
데친 토마토를 찬물이 빨리 헹구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해요. 안 그러면 열기로 인해 토마토가 더 익게 됩니다.
아삭한 토마토의 맛을 위해선 흐르는 물에 헹구도록 합니다.
토마토 절임 소스를 준비할게요.
깻잎과 양파를 잘게 썰어줍니다.
바질이 없어서 오늘은 깻잎으로 할께요.
깻잎 5장과 양파 반개를 잘 썰어줍니다.
깻잎을 둥글게 말아서 채로 썰면 편합니다.
오일소스를 만들어요.
올리브오일,소금, 후추,설탕,레몬즙 또는 발사믹식초, 마늘다진것 (마늘은 취향껏) 잘 섞어줍니다.
바질럽드도 있다면 조금 뿌려주는 것도 맛있어요.
토마토와 소스재료들을 조물조물 섞어줍니다.
볼에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주면 됩니다.
뜨거운 열탕을 해둔 유리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면 됩니다.
몇 시간만 해두고 꺼내 먹어도 새콤달콤한 맛의 토마토 절임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저는 매운맛을 넣자는 가족들의 의견에 청양고추도 썰어 넣었어요.
깻잎과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밑반찬으로 먹기도 좋답니다.
올리브유와 레몬즙 발사믹 식초를 베이스를 하면 어떤 샐러드에도 어울리는 드레싱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소금이나 후추 등으로 간을 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토마토 마리네이드는 고기반찬을 먹을 때나 파스타를 먹을 때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피클처럼요~
그럼 다음엔 이번에 만든 토마토 마리네이드를 활용한 샐러드를 만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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