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환자] 가을철 필수 예방 접종 인플루엔자 지씨플루 녹십자 접종 후기 나의건강기록 정부앱 PHR 확인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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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 필수예방접종
인플루엔자  지씨플루 접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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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라면 필수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이 있는데  최소한 독감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이라고 합니다. 

암 치료 중이라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효과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암 치료를 끝내고 3개월이 지난 후에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8월에는 코로나 4차로 노바백신을 맞았었습니다. 

어느덧 5차도 맞아야한다고 하더군요. 코로나 백신과 독감백신을 같이 맞고 싶다면 2주 간격을 두고 맞는 것을 권합니다. 

저는 독감백신을 먼저 맞기로 했습니다 

 

 

 

동네의원의 의사선생님께서 제 몸상태를 정확히 알고 있어서 예방접종 예진표도 직접 작성을 해주셨어요. 오늘 제가 맞을 독감백신은 녹십자 지 씨 풀루입니다.  1회 분량으로 주사기에 들어있어서 위생적입니다. 

유방암 수술하지 않은 왼쪽 팔뚝에 주사를 맞았습니다.  

 

팔뚝이 뻐근해지더군요. 

모더나 백신때의 고생했던 일들 때문에 백신을 맞을 때마다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살짝 몸살처럼 열감이 있고 피로감도 있었지만 특이하게 많이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뻐근했던 팔도 3일 정도 지나니 괜찮아졌습니다 

크게 몸살을 겪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독감백신을 맞고 나니 과제하나를 끝낸 기분이었습니다. 

 

 

건강기록 앱 PHR

 

보건복지부에서 만든 앱인 PHR 나의 건강기록이란 앱을 잠깐 소개해드릴께요. 

진료이력,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을 확인해볼 수 있는 앱이랍니다 

 

진료이력은 어떤 기준으로 기록이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내과나 의원 진료는 아직 안 올라오고 치과진료도 업데이트가 늦어집니다 하지만 투약 이력은 빠르게 적용되고 있더군요.  어떤 약을 처방받았는지 볼 수 있어요.. 

 

 

 

 

건강검진 기록도 볼 수 있고 예방접종내역도 확인 할 수 있어서 언제 어떤 접종을 했는지 확인이 되더라고요. 

코로나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 기록이 있습니다 

코로나는 1차부터 추가 4차까지 맞은 기록이 있네요

인플루엔자는 해마다 잘 안챙겨 맞았던 백신인데 예전 기록도 나오네요. 2008년, 2013년, 2018년 정말 띄엄띄엄 맞았군요. 

주삿바늘 아이콘을 누르면 언제 접종을 했는지 보여줍니다. 

 

 

 

병원진료나 예방접종 기록을 따로 하지 않아도 PHP 앱 하나로 건강기록을 볼 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다만 업뎃이 조금 빨랐으면 싶네요. 

그래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부 앱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