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핀 치료기 추천_가디브 파라핀베스 내돈내산 솔직 리뷰
@에이미씨 글, 사진
손가락 통증이 오면서 관절염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어깨치료를 위해 통증의학과에 다니고 있는데 손가락을 보여줬더니 파리핀을 해볼 것을 추천했습니다. 예전에도 파라핀 치료를 몇 번 해봤었기 때문에 바로 사서 치료를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정말 많은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이중에 제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제품은 가디브 파라핀베스입니다.
배송은 빨랐습니다. 구성품은 파라핀 베스 본품과 온도유지를 위한 비닐팩과 장갑, 파라핀왁스입니다.
기본적으로 파라핀 왁스가 4개 들어있는데 추가로 4개를 더 구입했습니다. 한 번에 4개를 모두 넣고 녹이는데 보통 2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지금 구매한 지 두 달이 넘었는데 실제로 그 정도 사용하니 먼지가 생겨서 버리고 새로 넣었습니다.
카디브 파라핀베스을 선택한 이유
가디브 파라핀 베스는 흰색본체에 버튼과 뚜껑은 그린색입니다. 제품기능은 버튼형식으로 눌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도유지와 예약기능
전원버튼을 켜면 53도 온도가 설정되면서 가열이 시작됩니다. 파라핀 치료를 위한 일정 온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사용하기 원하는 시간이 있다면 예약버튼으로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열방식
가디브 파라핀베스는 바닥뿐만 아니라 테두리 부분도 가열이 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인지 일정 온도를 잘 유지시켜줍니다.
넉넉한 사이즈
크기는 손은 물론 발까지 넣을 수 있을 만큼 넉넉했습니다. 파라핀 4개를 넣었는데 용기의 반정도만 채워지네요. 팔목정도까지만 잠깁니다.
사용하는 방법
53도로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엔 조금 뜨겁다 싶지만 몇 초 담그고 있으면 괜찮아집니다. 한번 넣고 몇 초 있다가 빼고 다시 넣고를 서너 번 반복해 주면서 사용하면 파라핀이 손에서 굳어집니다. 그리고 함께 동봉된 비닐봉지와 장갑에 넣고 있으면 열감이 오래갑니다.
열감이 내려가고 나면 굳은 파라핀을 떼어내면 됩니다. 가디브 파라핀 왁스는 아로마오일이 있어서 온열뿐아니라 보습에도 좋습니다. 떼어내기도 편리하고 잘 뭉쳐집니다. 이렇게 떼어서 넣어두면 시간이 흐르면 다시 녹아서 액체가 됩니다.
파라핀으로 케어하고 나니 손이 빨갛게 익었네요. 이러다 화상을 입으면 어쩌지 했지만 아직까지는 무사합니다.
가디브 파라핀베스의 사용설명서를 첨부하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요.
2달간 사용해 보니 손가락이나 발목이 아플 때 바로바로 사용하게 됩니다. 온열효과가 있어서 뻣뻣해진 손가락이나 손목이 부드러워집니다. 꾸준하게 사용할 생각입니다. 다만, 다 사용하고 나서 파라핀을 교체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온도를 낮춰서 버리긴 했는데 파라핀베스를 닦아내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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