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호르몬 양성 처방
타목시펜 놀바덱스디정 20mg
- 4월 22일 유방암 1기 부분 절제술
- 5월 16일 타목시펜 처방 복용 시작
- 5월 17일 졸라덱스 4주 간격
- 5월 30일~ 6월 28일 방서선 치료
졸라덱스는 2년, 타목시펜은 5년 처방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타목시펜으로 처방받은 놀바덱스디정 20mg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박스에 30일 분량이 들어있으며 처방으로 6개월을 한 번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1박스당 10개씩 소분되어 3개가 들어있습니다.
놀바덱스디정은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만든 타목시펜 성분의 약으로 식약처 분류는 항악성종양제입니다. 유방암 환자를 위한 약이며 성인 1일 20~40mg을 아침저녁으로 먹으라고 용법에는 적혀있으나 저는 매일 같은 시간 1회를 복용 중입니다.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타목시펜 박스를 개봉하면 30일 치를 네임펜으로 적어둡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은 시간에 먹어야 하는 것이니 알람도 꼭 맞춰둡니다.
아이폰에 알람도 맞추고 건강 앱을 통해 투약에 대한 기록도 하고 있습니다.
놀바덱스디정 20mg에는 타목시펜 시트르산염 30.4mg 이 들어있어요. 8 각형의 흰색 정제로 된 약입니다.
몸속에서 나오는 호르몬을 막아주는 약인데 유방암 재발을 막기 위해선 꾸준한 복용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어떤 기사를 보니 끝까지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50% 정도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있다고 해요
재발을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약인데 50%밖에 성공을 못한다니 처음엔 왜 그럴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타목시펜 부작용을 알고 나면 타목시펜을 꾸준히 복용하는 일이 도전이 될 것 같습니다.
약을 설명해주는 지식백과에서도 보면 너무나 많은 이상반응을 보고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먼저 시력장애나 망막병증이 관찰되거나 백내장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시각 신병 병증, 시신경 보고뿐 아니라 소수로 실명이 발생하기도 한다네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안과치료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안과에 다녀왔습니다.
그전에도 남편의 백내장 수술 때문에 저도 검사를 했었는데 이상이 없었던 지라 걱정을 하지 않았었습니다만 이번에는 망막 신경손상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회복은 어렵다고 합니다. 3개월 뒤에 다시 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흔하게 보고되는 것으로는 감각장애가 있다고 해요. 그뿐 아니라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산부인과 질환입니다. 자궁섬유종이나 자궁내막증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산부인과 진료도 정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 밖에도 너무나 많은 이상반응이 있어서 건강을 잘 체크해야겠어요. 무엇보다도 항호르몬이니 일부러 갱년기를 만드는 약인 거죠~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저도 5월부터 복용했으니 4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졸라덱스도 4회 투여했고요. 이제 생리혈이 나오지 않습니다. 얼굴은 종종 붉게 올라오기도 하고 오한과 발열이 교대로 나 타타 기도하고요.
엊그제부터는 무릎관절도 아프기 시작하네요 칼슘약을 함께 복용해야 하는데 소화기 장애로 칼슘약 대신 멸치를 조금씩 먹고 있어요.
5년 동안 타목시펜을 복용해야 하는데 벌써 이렇게 불편하고 힘드니 잘 버틸 수 있을까 자신감이 떨어지긴 합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꾸준하게 잘 이겨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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