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후 골다공증 예방으로 처방 받은 칼슘보조제 칼테오 40정 calte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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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 골다공증 예방
칼슘보조제 칼테오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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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부분절제 후 한 달 뒤 수술 결과를 들으러 간 날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는 수술 결과에 따른 치료 방법을 정하고 처방전을 받게 됩니다.  항호르몬 처방약과 함께 받은 약이 칼슘제인 칼테오 40이었습니다. 

 

 

 

칼테오 40은 미국 파마텍에서 만든 약으로 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하기 위한 칼슘보조제입니다. 

구연산 칼슘 750mg, 콜레칼시페롤 10ug 가 들어있습니다. 

콜리 칼시페롤은 낯선 단어인데 비타민D 3입니다. 비타민D 3은 비타민 D가 간에 저장되고 나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장에서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칼테오 40정은 흰색의 타원형 알약인데 한쪽면에는 clateo, 한쪽엔 40이라고 새겨져 있어요.

12세 이상 및 성인이 1회 2정 섭취를 하는데 아침에 복용하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유방암인데 칼슘약은 왜 처방을 해줬을까요?

그건 바로 함께 처방을 받은 타목시펜과 졸라덱스와 같은 항호르몬제 때문입니다. 

 

 

유방암 호르몬 양성 5년 처방약 타목시펜 놀바덱스디정

 

 

 

항호르몬 치료를 하게 되면 자동으로 갱년기 증상이 오게 됩니다. 갱년기에는 뼈가 약해져서 무릎관절이나 골다공증의 위험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칼슘제와 비타민D 섭취를 함께 해줘서 미리 예방하고자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쯤 칼테오를 복용하고 나서 소화불량이 시작되었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두통도 있었습니다. 

자주 가는 동네 의원에서 가서 상담을 했더니 칼슘 함량이 높아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이라고 하네요.

칼슘 함량이 적은 약으로 따로 처방을 받고 며칠 동안 먹다가 그것도 중지했어요.

당분간 비타민 D는 주사를  맞고 칼슘을 음식으로 보충하기로 했습니다. 

건강이 조금씩 나아진다면 다시 칼테 오을 먹어보도록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