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인식 림프부종 팔보호 핑크리본 체혈금지 암세이브 팔찌Survivor bress Arm save 구매 착용 중 내돈내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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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인식 팔 보호 팔찌
암 세이브 림프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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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을 하고 나서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림프부종입니다. 유방암을 수술하면서 림프절제술로 인해 수술한 팔 쪽으로는 혈압측정, 주사, 채혈을 하면 안 됩니다. 림프부종은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5-20% 정도가 겪는 일로 한번 부종이 생기면 빼기도 어려워서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평소에 수술한 팔을 보호할 뿐 아니라 환자의 응급상황에서도 팔을 보호하기 위해 유방암 환자라는 인식표로 유방암 팔찌를 착용하도록 권합니다.
특히,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들이라면 더욱더 필요합니다. 새벽시간에 혈압측정이나 주사를 잘못 맞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그런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암 세이브 팔찌 구매

저는 팔찌를 두 개 구매했어요. 처음에 하나 구매했는데 착용하는데 불편해서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나중에 구입한 제품부터 보여드릴게요 이 제품은 SSG.COM을 통해 해외배송으로 주문한 상품입니다.

 

제품 설명 페이지에는 팔찌 사진만 몇 장 있어서 따로 문의를 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팔찌에 문구는 6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색상도 실버, 골드, 로즈골드 3가지 있습니다. 주문 가능한 문구는 HOPE, I CAN I WILL, KEEP CALM FIGHT ON, STAY STRONG, SURVIVOR입니다. 저는 보이는 것처럼 SURVIVOR 로즈골드입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때문이었어요. 팔에 차고 있어도 화려하지 않고 무난할 것 같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찰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암 세이브 팔찌를 착용할 때 링을 눌러서 빼는 방식이라 혼자서도 쉽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팔찌 둘레가 그리 크지는 않아요. 7.25인치 인치라고 하는데 팔뚝이 얇거나 중간 정도 이신분들이 착용해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보여드릴 제품은 처음에 구입한 암 세이브 팔찌입니다.
이 제품은 담수진주로 만들어진 써지컬 팔찌입니다. 판매자가 암 환우이기 때문에 유방암 환우, 암경험자를 위해 직접 디자인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암환우를 위해 사용된다고 해요.

 

주문할 때 오른쪽 R 왼쪽 L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른쪽 환자이기 때문에 팔찌에 R 고리가 달려있습니다.
진주의 크기도 크지 않고 과하지 않게 잘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팔 둘레에 맞춰서 길이 조절이 가능한 마감 고리가 있습니다. 이 제품을 자주 착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데 팔찌를 착용할 때마다 마감 고리를 끼우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병원을 자주 다니면서 유방암 수술을 한 오른쪽 팔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긴 하지만 무심결에 오른쪽 팔을 혈압계에 넣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동안은 잘 모르고 지냈는데  대부분의 병원에 있는 자동혈압계는 오른쪽 팔을 넣기 편하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조심 또 조심해야지 싶었네요.

유방암 환우를 위한 암 세이브 팔찌는 인터넷으로 검색만 해도 종류가 많이 나와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암세이브 팔찌를 하고 지내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