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입원 준비 _ 3일이내 코로나 PCR검사 대전동구보건소 무료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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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입원 준비
대전 동구보건소 PCR 무료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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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고 수술방향도 잡고 수술일정도 바뀔 수는 있다고 했지만 만약 그대로 진행한다면 4월 21일 입원해서 22일에 수술을 해야 합니다.  입원할 때 환자와 보호자는 3일 이내 PCR 음성결과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삼성 서울병원에서 안내 문자도 오고 4월 18일에 안내전화가 왔습니다. 

어디서 검사를 할 건지 물어봅니다. 

대전 동구보건소에서 검사할 예정이라고 말하니 바로 안내 문자를 보내줍니다. 

보건소에서는 입원을 위한 코로나 PCR 검사는 환자와 보호자 1명은 무료로 가능합니다. 

 

 

4월 19일 코로나 PCR 검사

대전 동구 보건소로 코로나 PCR 검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전 9시 30분부터 검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시간에 맞춰서 코로나 검사장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도 딸아이가 휴학을 하고 한국에 들어왔을 때 와봤었기 때문에 익숙한 곳이기도 했습니다.  대전 동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는 보건소 건물에 올라가서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에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앞에 20여 명이 전부였습니다.  이제 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았습니다. 보건소 직원이 한 명 한 명 검사 관련 확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대전 동구보건소 선별 진료소의 검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 30분부터 11시30분 / 13:30부터 16시까지 , 주말과 휴일에는 9시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전에만 가능합니다. 

 

 

직원에게 병원에서 온 문자를 보여주니 벽에 붙여있는 코로나 검사 안내문 QR을 찍고 설문을 작성하라고 합니다. 

설문에는 이름, 전화번호 및 증상 여부에 대한 간단한 내용이었습니다.  검사 안내문을 통해 코로나 검사 접수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검사는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미리 문진표로 접수를 해놓아서 이름과 생년월일을 확인 후 입안과 코안으로 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에 보건소로부터 코로나 음성결과 문자를 받았어요. 이젠 이 문자를 가지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수속할 때 보여주면 됩니다. 

 

 

입원이 결정되고 나서는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코로나에 걸리는 순간 입원도 치료로 모두 미뤄지게 되는 비상사태가 되거든요. 사람이 많은 곳도 피하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수술할 때까지 건강 잘 챙기고 운도 열심히 하면서 면역력 떨어지지 않게 자기 관리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마음은 걱정으로 가득해졌습니다.